인천 옹진군은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1만1천550개를 무상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신속히 보급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