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되는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해준다.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지참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신체 계측 및 빈혈 검사 등의 영양평가를 받아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 소득판정만으로 대상자가 될 수 있기에 비대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은 필수며 방문 전 발열 및 기침 등 증상이 있는 신청자는 예약일을 변경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영양상담실(031-860-3392)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