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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연합뉴스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수원의 A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B씨가 학급 학생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B씨가 학생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정서적 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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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캡처

B씨는 학교 측에 이번 사건을 개인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폭력 교사, 아동학대 교사가 징계도 없이 교육현장으로 복귀했다. 아이들을 구해달라'는 국민청원 글이 게재돼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시은·이자현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