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교육청 소속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선거철 등 취약시기에 공직기강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이 기간에 도교육청은 ▲복무 사항 위반 ▲정치 중립 의무 위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예방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승호 감사총괄담당서기관은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복무위반, 직무유기 등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며 "비위가 적발된 공직자는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공직기강 확립 계획을 수립해 상시 복무 점검을 하고 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