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과 구호물품 등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이와 별도로 이재민에게 의약품·위생용품 등의 구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5천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하고 중소기업은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할 계획이다. 신용카드 결제자금은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하고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줄 방침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