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안성지역 청년들을 모집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번에 실시하는 '안성시 청년창업공모사업'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자에 사업 아이템 개발비, 홍보·마케팅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등을 최대 2천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IT창업, 4차산업 분야다.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안성지역에서 창업한 지 3년이 채 안된 초기 창업자,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안성시 관내 5개 대학 재학생인 예비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지원을 받는 기간 중 안성시에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창업 초기 단계에 필수로 수반되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이제 막 창업한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