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취약계층 노인의 소득 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진행한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조기 등록 실적 등을 고려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전국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 1천291곳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인천시 노인 일자리 행정실적 1위, 전국 노인 일자리 사업 1위 등 노인 일자리 관련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8천358명의 노인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기관에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르신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