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2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가족음악회 '봄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지역예술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팝페라, 클래식, 합창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역예술인이 어우러져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재즈밴드 구민상Quartet와 슈퍼스타K7 출신의 객원가수 현진주가 함께 공연하고, 인천 포크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백영규 밴드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중구 구립 어린이합창단·여성합창단, 환희합창단과 I-신포니에타, 보헤미안 등 지역예술인이 출연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