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7일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활성화사업을 전담할 타운매니저를 채용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1월까지 2달간 총 4회에 걸쳐 상권 전문가가 현장을 진단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중구는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의해 재단 내에 타운매니저 등 4명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사업 전담팀인 개항희망문화상권사업단 신설을 추진했다. 재단은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과 팀 신설 등에 대한 정관 및 운영규정을 의결했다.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활성화사업은 이달 중 중기부와 상권활성화사업계획 협의 후 인천시의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사업계획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관련 사업이 진행된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상인들을 위한 상권 활력개선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청과 재단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개항 일대 살리기' 상권르네상스 사업단 출범
인천 중구, 전담 타운매니저 채용·정관 의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
입력 2022-03-08 20:30
수정 2022-03-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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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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