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한림병원이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600만원을 건넸다고 14일 밝혔다.
한림병원은 적십자 회비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위기가정을 위한 기부금 기탁과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누적 금액 1억원 이상 납부한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명예대장도 수령했다.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난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나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요즘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세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이렇듯 항상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발 벗고 나서주는 한림병원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