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보건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60대 남성이 3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34분께 인천 계양구 신축 보건소 공사현장 지하 3층에서 일하던 노동자 A(68)씨가 3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노동 당국은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