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작년 4살 여아 성추행
피해 본 아동 수 명 이를 듯
경기북부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과 교사들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원장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당시 4살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른 교사들도 아이들을 때렸다"는 같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원장과 교사들에게 피해를 본 아동은 수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외부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A씨와 교사들의 혐의를 확인하는 한편, 아동보호단체의 도움으로 피해 아동의 진술을 수집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들이 어려 조심스럽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원장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당시 4살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른 교사들도 아이들을 때렸다"는 같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원장과 교사들에게 피해를 본 아동은 수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외부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A씨와 교사들의 혐의를 확인하는 한편, 아동보호단체의 도움으로 피해 아동의 진술을 수집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들이 어려 조심스럽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