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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최근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이성화)는 4월20일까지 총 130시간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준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직업훈련은 주 5일, 하루 5시간 교육이다. 매주 월요일은 직업체험, 화~금요일은 자기 개발, 사회성 향상, 직장예절, 심리 재활, 직업 준비, 작업 기초 등 전반적 직업훈련 준비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성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