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역 음식점 30곳에 위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3월 21일) 기준 지역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된 업소이다.

지원 시설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주방 환기 시설(후드, 덕트) 교체·청소 ▲비대면 결제 시스템(키오스크) 설치 등 3가지 중 하나로, 신청한 음식점은 개선 비용의 80%(최대 6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 전 시설을 개선했거나 불법 건축물이 포함된 업소,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 타 유사 사업 지원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방문 또는 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남동구보건소 식품위생과(032-453-847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