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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인천을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가진 출마 선언식에서 "인천만의 경제와 문화, 복지, 체육 발전 체계를 수립해 시민의 체감행복을 극대화하고, 인천을 수준 높은 미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공항, 항만, 산업단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업시설을 초고도화해 인천을 미래형 산업 중심의 대한민국 제1 경제도시로 만들고, 생활 환경 개선과 복지 체계 개편 등에 과감히 투자해 인천이 따뜻한 공동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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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21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또 "원도심을 혁신적으로 활성화하고,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경인철도·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비롯한 인천발 KTX, GTX-B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반드시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의 정체성 확보와 인천 주권 정립 등 인천만의 정서와 문화, 가치와 경쟁력을 살펴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저는 인천을 잘 알고, 인천을 사랑하고, 성과를 내봤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인천을 발전시켜 가겠다. 고향인 인천을 위해, 시민 행복을 위해 죽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