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201000883800043701.jpg
/이재철 오산시장 예비후보 제공
오산청년커뮤니티 회원 만나 '공약 이행' 다짐
신산업 생태계 조성해 경제 성장동력 마련
"오산청년이 당당한 경제 기반을 확보하겠다."

국민의힘 이재철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오산청년커뮤니티(오청커)' 청년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청년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오산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청년들을 위한 경제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단지 조성으로 일부 사업자만 이익을 챙기는 현행 운암뜰 개발은 폐기해야 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양쪽에 위치하는 원동과 부산동 일대의 약 95만㎡의 면적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 등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계성제지 공장 부지에 직주근접형 청년주택, 청년고용지원시설, 생활SOC 등이 집적돼 이동의 필요성을 최소화한 콤팩트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당시 경기도청에서 경제총괄계장으로서 일한 경험이 있고 일산테크노밸리는 정책기획관 재직 당시 지정을 하고난 후에 고양시 제1부시장으로 부임해 제반 행정절차 진행을 담당했다"며 "이러한 공약을 현실화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오산/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