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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하남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용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김용우 예비후보 제공

김용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하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배포한 출마 선언문을 통해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어려운 사람들도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공정과 상식이 기본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남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국민이 '국민이 키운 후보' 윤석열 당선자로 정권을 교체했듯 소통의 정치, 조화의 정치, 국민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회복시키는 역사적 대의를 위해 하남시민들과 함께 세상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반드시 정치를 바꾸고 하남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보지 않은 길이고 쉬운 길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국민의힘, 그리고 하남시민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하남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약속'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불합리한 규제 철폐 ▲지속성장을 통한 원도심과 3기 신도시 균형발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 산업의 거점도시로 육성 ▲행복동반 도시·따듯한 도시 하남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누구든 공약을 발표할 수 있지만 실천방안이 없는 공약(公約))은 껍데기뿐인 공약(空約)으로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며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하남의 새로운 미래,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는, 하남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