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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양평군지부와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4일 지평면 일신리 양파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양평군지부 제공

농협양평군지부(지부장 이학용)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분례)은 지난 24일 지평면 일신리 양파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봉사자 16명은 양파농장(6,600㎡)에 보호 덮개를 제거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할 목적으로 폐기물을 분리·수거했다.

이종윤 농장주는 "건강한 양파 생육을 위해 주말에 비가 오기 전에 급하게 일손을 요청했는데 농협과 여성단체에서 흔쾌히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형세 농업정책단장은 "양파 습해 방지를 적기에 도울 수 있어 다행이며, 특별히 농촌에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기쁜 얼굴로 도움을 주시는 민태근 회장과 임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양평군지부는 영농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임직원과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된 양평군 함께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양평군 방방곡곡'을 기치로 농업인분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평/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