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숙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28일 친환경 주거도시 및 최고 교육·복지도시 구축을 약속하며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의왕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진숙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 구도심에서 12개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지고 있고, 청계·고천·월암지구와 초평 신도시 건설 등으로 급변하고 있다"면서 "4~5년 뒤에 '인덕원~동탄'·'월곶~판교' 복선전철과 GTX-C 의왕역이 완공되면 수도권 최고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이에 맞춰 교육여건과 문화 인프라, 복지 행정이 뒷받침돼야 자족도시로서 시민이 만족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고, 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년간 실천해 온 시민운동과 정당활동, 지방자치를 겪어오며 터득한 체험을 기반으로 의왕시를 모범지자체로 만드는 민생시장이 되려 한다"며 9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젊은 층이 자녀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교육도시로의 육성 ▲생활밀착형 완벽 노인복지 실현 ▲장애인에게 편견 없는 지자체 전환 ▲소외계층에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 ▲문화와 체육 인프라 확충 ▲신규 아파트 단지와 신축단지의 '탄소 제로'를 통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골목상권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대책 시행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장중심 및 생활밀착 행정 추진 ▲환경·복지·시민참여(ESG) 행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 등이 골자다.
특히 정부의 3기 신도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안산·군포 시장과 함께 녹지조성 및 친환경에너지 사용 등 모범적인 신도시로 만들려고 한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공동대응을 하기 위한 논의를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필정 의왕시장 예비후보도 지난 26일 오전동 서해그랑블 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이필정 예비후보는"의왕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사업과 봉사로 시민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의왕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시민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늘 가슴에 안고 살아왔다"면서"활력 있는 시장, 내 삶이 바뀌는 새로운 의왕, 경기도의 핵심도시 건설을 추진할 강력한 시장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화·예술·관광 중심도시 육성 ▲훈민정음 세계화재단 유치 등 6대 공약을 내놓았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