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예비후보는 이날 계양구 작전역, 서구 청라호수공원, 남동구 논현동, 연수구 쇼핑센터 등지에서 거리 유세를 했다.
지난 22일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주로 출퇴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매일 유세를 하고 있다는 게 서 예비후보 설명이다.
천주교 신자인 서 예비후보는 지난 주말 성당 3곳과 함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주요 공원, 쇼핑센터, 관광지 등을 돌면서 이름 알리기에 열중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유권자와 소통하면서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며 "많은 유권자가 기존 교육 정책과는 차별화된 변화를 바라고 있고, 이것이 바로 이번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젊은 세대교체가 필수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등록된 유일한 40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다.
서 예비후보는 "보수·진보로 나뉘는 진영 싸움이 아닌 오직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만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