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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29일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대회의실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시·도의원 후보자 등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2022.3.29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회가 29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시·도의원 후보자를 결정해 발표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공직 후보자 추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하남시당협, 기자회견… 광역 2명·기초 7명 소개
"원칙 따른 추천안을 토대로 당내 후보자 추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되고 있는 잡음을 최소화하고, 혹시 모를 후보자 공천과 관련한 외부 압력 등을 사전 배제하고자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당내 추천을 통과한 광역의원 2명과 기초의원 7명이 소개됐다.

먼저 광역의원에는경기도핸드볼협회 윤태길(54) 회장과 광암·초이동 김성수(50) 주민대책위원장이 각각 당협 추천 후보로 결정됐다.

이어 기초위원에는 하남시의회 박진희(46) 의원, 금광연행정사사무소 금광연(61) 대표, 포럼경기비전 하남시지회 김희중(46) 지회장, 미사복덩이케어센터 김소정(42) 대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박선미(45) 하남시지회장, 스타리치에이치알 임희도(44) 대표이사, 비투앤컴퍼니 심재훈(51) 대표 등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간판을 내걸고 선거전을 펼치게 된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지난 총선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의 제대로 된 싸움이 아닌 허위비방, 정치공작, 정치공세 등 나쁜 정치와의 싸움이었다"며"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제대로 된 한 판 승부를 펼치기 위해 하남시당협이 견지하는 원칙에 따른 추천안을 토대로 당내 후보자를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