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원유민)가 지난 30일 임시회를 열고 4월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은 3천795억원으로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코로나19 방역 및 극복 등을 위한 예산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올해 본 예산은 3조3천276억원으로 늘어난다.
시의회는 이날 구혁모, 김도근, 김효상, 박경아, 신미숙, 임채덕, 차순임, 최청환 의원 등이 참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7일까지 심의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은 3천795억원으로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코로나19 방역 및 극복 등을 위한 예산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올해 본 예산은 3조3천276억원으로 늘어난다.
시의회는 이날 구혁모, 김도근, 김효상, 박경아, 신미숙, 임채덕, 차순임, 최청환 의원 등이 참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7일까지 심의를 마칠 예정이다.
앞서 화성시 군공항 이전 대응의 분발을 촉구하는 박연숙(향남·양감·정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의 군공항 이전 대응이 미온적이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박연숙 의원은 "지방 선거일이 다가오니 수원과 화성 일부 정치인들이 군공항 화성이전을 공약 삼아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것을 보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리의 일관된 입장은 국방부는 민주적 절차 없이 결정한 예비이전후보지 지정을 철회하고 희망 지자체로 이전하라는 것이다. 또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대응으로 적지 않은 비용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수원시도 반성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인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등 7건,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2021년도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안, 화성시장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과 동의안 12건으로 총 29건이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에는 박연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엄정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공영애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불용의약품 및 폐의약품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도근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사람책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김효상 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관리 조례안' 등이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