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이 30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2022.3.30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제 6·7대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낸 바 있는 기길운 전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30일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의왕시를 만들고자 한다"며 의왕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3선 시의원 겸 6·7대 의왕시의장… 출마 공식화 첨단바이오·컴퓨터사업 등 7대 공약 제시
3선 시의원이었던 기길운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년의 의정 경험과 3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의왕시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실행해 행복지수 1위 지자치를 만들겠다"며 "교육과 복지, 도시환경 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뤄냈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올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복지수 1위 의왕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장이 세일즈맨이 돼 첨단바이오사업·컴퓨터사업·MZ세대를 위한 청년 기업의 적극 유치 ▲초·중·고교에 과감한 교육경비 지원 및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 청년들의 자율 활동 공간 설치·제공 ▲보편적 복지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권역별 중·소형 생태공원 조성 ▲개발제한구역의 국·공유지를 이용해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상습 정체구역인 백운로 확장과, 경수대로 일대 모락로 사거리와 기업은행 사거리 지하차도 신설 등 도로 확장 및 지하화 ▲365일 행정 민원 전담 처리 부서 신설 및 행정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민간청렴위원회' 구성 등 7가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이 30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2022.3.30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기 예비후보는 "10여년의 의정활동 및 청소년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경험을 축적하면서 이제는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우리 시민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구심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