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같은 날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아마 경기도에서 세금 1원도 안 냈을 것"이라며 견제구를 날렸다.
김 대표는 1일 지상파 라디오에 출연해 "경기도는 일체감과 자부심이 큰 곳이다. 유 전 의원은 (경기도에) 연고가 1도 없다. 아마 세금 1원도 안 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이 전날(3월 31일) 경기지사 출마선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에 외국인이 36만명 가까이 살고 있다"며 "지방선거에는 외국인도 참여한다. 경기지역 연고가 없다고 해서 결격사항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경기도민 자부심을 손상하는 바람직하지도, 적절하지도 못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김 대표는 "(유 전 의원이) 대구에 출마했다면 누구나 납득했을 것이다. 연고도 없이 아무나 경기도에 와서 (출마)한다는 것은 경기도민 자부심이 상처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이 아닌 경기지사 출마를 선택한 것에 대해 김 대표는 "경기도는 전체 인구가 1천400만에 가깝다.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며 "30년 넘게 경기도에서 살았고, 20년 넘게 경기도에서 일했다. 서울은 깊게 고려한 적 없어 어렵지 않게 꿈을 키워왔던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지사 출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경기지사 경선을 통과하고 더불어민주당 공식 후보가 된다면 이재명 전 지사한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의 공식후보가 된다면 (이재명 전 지사한테) 저를 도와달라는 말을 하고 싶다. 함께 힘을 합쳐 경기도에서 좋은 도정을 펼치고 경기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문도 구할 것"이라며 "함께 연대했던 가치를 실천하자는 부탁을 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1일 지상파 라디오에 출연해 "경기도는 일체감과 자부심이 큰 곳이다. 유 전 의원은 (경기도에) 연고가 1도 없다. 아마 세금 1원도 안 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이 전날(3월 31일) 경기지사 출마선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에 외국인이 36만명 가까이 살고 있다"며 "지방선거에는 외국인도 참여한다. 경기지역 연고가 없다고 해서 결격사항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경기도민 자부심을 손상하는 바람직하지도, 적절하지도 못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김 대표는 "(유 전 의원이) 대구에 출마했다면 누구나 납득했을 것이다. 연고도 없이 아무나 경기도에 와서 (출마)한다는 것은 경기도민 자부심이 상처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이 아닌 경기지사 출마를 선택한 것에 대해 김 대표는 "경기도는 전체 인구가 1천400만에 가깝다.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며 "30년 넘게 경기도에서 살았고, 20년 넘게 경기도에서 일했다. 서울은 깊게 고려한 적 없어 어렵지 않게 꿈을 키워왔던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지사 출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대표는 경기지사 경선을 통과하고 더불어민주당 공식 후보가 된다면 이재명 전 지사한테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의 공식후보가 된다면 (이재명 전 지사한테) 저를 도와달라는 말을 하고 싶다. 함께 힘을 합쳐 경기도에서 좋은 도정을 펼치고 경기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문도 구할 것"이라며 "함께 연대했던 가치를 실천하자는 부탁을 하겠다"고 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