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김종대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재)화성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대표이사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오는 8일 임용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1월10일까지다.

30여 년 화성시 공무원으로 일 한 김 내정자는 2019년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했으며 1일 현재 공로연수 중이다. 그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 노조조합원이 선정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수차례 선정됐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간부로 직원들의 존경을 받았다.

한편 화성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공무원 4급 이상 근무한 사람 ▲화성시문화재단에서 2급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서 근무성적이 우수한 사람 ▲문화예술 및 예술단체에 대한 경영능력과 조직 능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 등의 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대표이사 공모를 진행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