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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장애인 분야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4.1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국민의힘 이영찬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복지·장애인 분야 1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무엇하나 바뀐 것 없는 안성의 참담한 현실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청취한 고견을 토대로 오늘 'NEW안성, 새로운 희망'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사회복지·장애인 분야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날 이 예비후보가 발표한 10대 정책 공약은 '안성시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체육센터 건립', '근로장애인 보충급여 지급', '1천명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기 상향 평준화'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는 '안성시가 타 지자체에 비해 앞서가는 장애인 정책을 우선 추진한다'는 저의 강한 의자를 담은 정책들로 시장으로 당선되면 장애인단체와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정책을 구체적으로 보완해 빠르게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분야별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안성발전을 위해 구상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혜성일터와 혜성원,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평화원, 안성시 장애인부모회,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 등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의 공약을 청취하고, 이 예비후보의 강력한 리더십을 익히 알고 있는 만큼 시장으로 당선되면 오늘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주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