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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2년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목표달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55개 공약 가운데 42개를 완료하고 13개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일부 추진, 보류, 폐기, 기타로 분류된 공약이 전혀 없어 공약 수립과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교육청의 공약 이행 재정 집행 비율은 107.2%로, 전국 평균(92.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공약 이행 재정 집행 비율이 100% 이상인 곳은 인천을 포함해 대구, 광주, 대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14일부터 3월25일까지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 항목을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인천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