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고심하던 보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3월 14일 인터넷보도=[단독]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 경기도지사 출마 '저울질')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2일 강 변호사는 오는 4일 오후 2시 수원시 세류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힌 강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함진규·심재철 전 의원과 공천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보수성향 유튜브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0년 성희롱 사건으로 당시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바 있어 복당 가능성에 대해선 지켜봐야 한다.
한편 강 변호사는 앞서 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강하게 비판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지난달 31일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의 출마선언문은 경기도를 강원도로, 제주도나 충청북도 심지어 대한민국으로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경기도에 특화된 내용이 단 한가지도 없고 경기도를 전혀 모르다는 걸 단적으로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2일 강 변호사는 오는 4일 오후 2시 수원시 세류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복당 의사를 밝힌 강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함진규·심재철 전 의원과 공천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보수성향 유튜브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 중인 강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0년 성희롱 사건으로 당시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바 있어 복당 가능성에 대해선 지켜봐야 한다.
한편 강 변호사는 앞서 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강하게 비판하며 견제구를 날렸다.
지난달 31일 그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의 출마선언문은 경기도를 강원도로, 제주도나 충청북도 심지어 대한민국으로 바꿔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경기도에 특화된 내용이 단 한가지도 없고 경기도를 전혀 모르다는 걸 단적으로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