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나설 강경식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지역 아동보호센터 등 아동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지역아동보호센터협회(회장·김미숙)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장에 당선되면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를 전담하는 시장 직속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미숙 회장은 면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에게 "현재 지역아동보호센터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종 보호프로그램과 교육, 문화 및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특히 도내 타 시·군은 추가운영비의 평균 10%를 지원하는 반면 수원시는 5%만 지원해 발생하는 격차를 타 지자체와 맞춰주고 교사들의 호봉제 도입 등 처우개선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들이 질높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지역아동보호센터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아동보호센터 운영 지원금 확대와 교사들이 여타 복지센터와 같은 처우를 받을 수 있고 호봉제 도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지역은 총 63개 지역아동보호센터에 190여명 사회복지사가 2천200여명의 지역아동들을 돌보고 있으나 사회복지사 평균 임금은 186만원(지난 2019년 기준)에 그치며 센터당 지원금도 570만~78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지역아동보호센터협회(회장·김미숙) 임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장에 당선되면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를 전담하는 시장 직속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미숙 회장은 면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에게 "현재 지역아동보호센터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종 보호프로그램과 교육, 문화 및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지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특히 도내 타 시·군은 추가운영비의 평균 10%를 지원하는 반면 수원시는 5%만 지원해 발생하는 격차를 타 지자체와 맞춰주고 교사들의 호봉제 도입 등 처우개선을 통해 보호대상 아동들이 질높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지역아동보호센터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아동보호센터 운영 지원금 확대와 교사들이 여타 복지센터와 같은 처우를 받을 수 있고 호봉제 도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지역은 총 63개 지역아동보호센터에 190여명 사회복지사가 2천200여명의 지역아동들을 돌보고 있으나 사회복지사 평균 임금은 186만원(지난 2019년 기준)에 그치며 센터당 지원금도 570만~780만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