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석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 등 인천 지역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며, 이메일(incheondata@korea.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공항공사등 8개 기관 주최
분야별 상위1개팀 정부 본선 자격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은 7월 28일에 열리는 발표대회에서 오프라인 전문심사위원회 평가와 온라인 청중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는 공동주최 기관장의 표창, 총 2천500만원의 상금, 각 기관의 창업지원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각 분야 상위 1개 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