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01000334700015601.jpg
8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이끈 화성시청 펜싱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결승에서 화성시청은 국군체육부대를 45-3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2.4.8 /경기도펜싱협회 제공

화성시청과 안산시청 펜싱팀이 제24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8일 전남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은 국군체육부대를 45-3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 김기원은 세 차례 승부에서 모두 국군체육부대를 제압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안산시청은 이날 열린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도청에 37-23으로 이겼다. 안산시청 홍세나는 충북도청 노가람을 11-2로 대파하고 우승을 견인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