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학 중 한부모·조손가정 등 가정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방학 중 학습 멘토링 교육자원봉사'를 운영한다. 50여 명의 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들은 대상 학생들에게 원격 서비스(ZOOM)를 이용해 실시간 비대면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원지역의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