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경인교대 교수)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태세에 돌입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인천 미추홀구 신화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정동권 전 경인교대 총장, 나근형 전 인천시교육감, 김실 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교육자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하고, 당당한 보수진영의 단일후보가 돼 전교조에 빼앗긴 우리 아이들을 되찾아 오겠다"며 "창의융합성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학력 신장·인성 교육·교권 신장·교육재정 조정 등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는 당당하고 청렴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