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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수원지역 정화조 청소업체들이 수원시의 잇따른 하수관거 교체 작업에 따른 지원 대책 등을 요구하며 정화조 차량을 동원해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차량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4.1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