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서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 기계체조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청 여서정을 포함해 신솔이(충북체고), 김서진(경기체고), 이다영(포항제철고), 이윤서(경북도청), 엄도현(후보·제주삼다수) 등 6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종목에 출전한다.

남자 기계체조의 경우 이정효(포스코건설), 윤진성(수원시청), 전요섭(전북도청), 이준호(전북도청), 류성현(한국체대), 김한솔(후보·서울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이 밖에 수원시청 서정원은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여할 남자 기계체조 선수로 뽑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