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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부대표에 임명된 김선교 의원(왼쪽)과 공천심사위원에 임명된 송석준 의원. /경인일보DB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단에 김선교(여주 양평) 의원이 경기 몫 원내 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천 출신 송석준 의원이 중앙당 공천심사위원에 추가로 임명돼 이날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11일 의원총회를 열어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 체제 원내지도부 구성 안건을 추인했다. 정책위의장에 재선의 성일종 의원,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송언석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원내부대표단에는 김선교 의원을 비롯해 김병욱 김희곤 서일준 안병길 윤두현 전봉민 조은희 홍석준 박대수 이종성 한무경 의원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학용 의원의 사퇴로 한 자리 빈 공천관리위원회에 임명된 송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부를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엄정하고 공정한 공천관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추천돼 지방선거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