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인천시장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출범식1
12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2022.4.12 /인천시 제공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출범식이 12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렸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지역 사회와 인천 대학이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시민에게 평생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시민라이프칼리지 본부 역할을 맡는다.

진흥원은 인천에 있는 8개 대학과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를 운영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온시민캠퍼스(인천대) ▲청년시민캠퍼스(인하대) ▲선배시민캠퍼스(가천대) ▲가족시민캠퍼스(경인여대) ▲처음시민캠퍼스(경인교대) ▲세계시민캠퍼스(한국뉴욕주립대·한국조지메이슨대·유타대) ▲미래시민캠퍼스(시교육청 평생학습관) 등이 있다.

진흥원은 지난 4일 시민라이프칼리지 시민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수강신청 시작 하루 만에 1학기 강좌의 70%가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오는 18일 첫 수업을 시작한다. 김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천시민 모두가 동문이 되어,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