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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을 7개 기관·단체와 함께 추진한다./협의회 제공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명숙)는 올해 취약계층을 돕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7개 기관·단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업, 학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굿네이버스 인천서부지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연수구노인복지관, 인천동구가족센터, 인천종합사회복지관, 함박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7곳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관·단체를 통해 대학생, 어르신 등 67명의 멘토가 초·중·고 학생, 장애인 등과 1대1로 독서 및 학습지원,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멘토링 활성화 사업은 2011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각 시·도 협의회가 지역거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5년부터 멘토링 지역거점 기관으로 총 35곳의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