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은 납세 편의를 위해 북인천세무서를 부평세무서와 계양세무서로 분리해 새롭게 개청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인천세무서는 부평세무서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평구 중심지인 부평구청역 인근으로 청사를 임차해 이전한다. 북인천세무서에서 새롭게 분리되는 계양세무서는 현재 북인천세무서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부평구 전체를 관할하는 부평세무서는 6개과·1담당관실로 조직 체계를 갖췄으며 모두 109명이 근무한다. 계양세무서의 경우 계양구 지역 납세 편의를 담당하게 되며 5개과·1담당관실로 조직이 편성됐고 총 8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국세청은 이번 세무서 분할로 인천지역 북부권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북인천세무서 관계자는 "인천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국세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부평세무서-계양세무서 개청… 기존 북인천세무서 분리 업무
입력 2022-04-13 20:54
수정 2022-04-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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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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