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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민) 광명시장이 14일 오전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광명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박승원(민) 광명시장(이하 예비후보)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

14일 오전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선거운동으로 철산2동 현충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민선 7기 광명시장으로서 '시민주권 도시'도약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더 나은 광명을 위해 일했다"며 "지난 4년간의 행정경험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광명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구름산 지구 개발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줄줄이 이어져 다가올 4년이 광명의 10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위대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원칙과 소신을 갖고 20여년 넘게 광명에서 성장한 자신만이 광명시와 더불어민주당을 지킬 후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광명시의원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민선 7기 광명시장에 당선됐었다.

한편 이날부터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이 권한대행은 "6·1 지방선거의 중립적이고 차질 없는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시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법정 사무와 안정적인 조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