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5일 전날 마무리하지 못한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에 관한 부칙안'에 따르면 여·야는 6·1일 있을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 기준 선거구를 기준으로 서울 4, 경기 3, 인천 1, 영남 1, 호남 1, 충청 1곳에서 한 선거구당 3~5인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여야는 경기도에서 용인시정(민주 이탄희 의원 지역구), 남양주시병(민주 김용민), 구리시(민주 윤호중)를 선정했고, 인천에서는 동구미추홀구갑(민주 허종식)이 꼽혔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갑(국민의힘 조은희), 동대문구을(민주 장경태), 성북구갑(민주 김영배), 강서구을(민주 진성준)이 선정됐다.
여야가 서로 교차 선정하기로 했던 영호남에서 민주당은 대구수성구을(국민의힘 홍준표)을, 국민의힘은 광주광산구을(민주 민형배)을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지정했다.
여야는 충청에서 충남논산시계룡시금산군(민주 김종민)으로 합의했다.
여야는 시범실시 지역의 경우 기초의회 의원 정수와는 관계없이 1인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안은 정개특위 의결을 거쳐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에 관한 부칙안'에 따르면 여·야는 6·1일 있을 지방선거에 한해 국회의원 선거 기준 선거구를 기준으로 서울 4, 경기 3, 인천 1, 영남 1, 호남 1, 충청 1곳에서 한 선거구당 3~5인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여야는 경기도에서 용인시정(민주 이탄희 의원 지역구), 남양주시병(민주 김용민), 구리시(민주 윤호중)를 선정했고, 인천에서는 동구미추홀구갑(민주 허종식)이 꼽혔다.
서울에서는 서초구갑(국민의힘 조은희), 동대문구을(민주 장경태), 성북구갑(민주 김영배), 강서구을(민주 진성준)이 선정됐다.
여야가 서로 교차 선정하기로 했던 영호남에서 민주당은 대구수성구을(국민의힘 홍준표)을, 국민의힘은 광주광산구을(민주 민형배)을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지정했다.
여야는 충청에서 충남논산시계룡시금산군(민주 김종민)으로 합의했다.
여야는 시범실시 지역의 경우 기초의회 의원 정수와는 관계없이 1인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안은 정개특위 의결을 거쳐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