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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박승원(민)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중단없이 광명의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을 강조하면서 광명시장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광명은 더 이상 서울의 베드타운이나, 경기도의 변방 도시가 아니다"라며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는 탄소중립실천부문 대통령상 등 지난 4년간 90여 차례에 걸쳐 다양한 수상을 하는 등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얀 공공택지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개발 등 경제와 문화, 일자리와 주거, 교육과 의료 인프라를 모두 갖춘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의 베드타운이나 경기도 변방 도시 아니다"
탄소중립·순환경제도시 사업 진행 등 공약 발표

박 예비후보는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 수립 및 코로나 19 피해상인 지원사업 계속 추진 ▲주민 중심 재개발·재건축, 공동주택 리모델링 적극 지원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외국어교육지원센터, 광명시민평생학습장학급 지급추진을 통한 미래교육 1번지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또 ▲강소기업 메카 및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도시 사업 진행 ▲가족안심 통합돌봄 서비스, 광명형 헬스케어 사업 확대 등 복지체계 강화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등 문화·예술·체육분야 사업 확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 등 정원도시 조성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도시 추진 ▲도시교통망 확대를 통한 활력 도시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 광명 10년 준비 등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광명에는 민생현장의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미래도시, 광명을 이끌 적임자로, 이재명처럼, 박승원답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오직 더 나은 광명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