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임병택 시흥·엄태준 이천·정동균 양평
23개 선거구 광역·18개 선거구 기초의원도 '확정'
23개 선거구 광역·18개 선거구 기초의원도 '확정'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4곳의 초선 현역 시장이 6·1 지방선거의 재선 도전을 확정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1차 컷오프(예비경선) 공천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한대희 군포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4명을 지선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각각 23개 선거구의 광역의원과 18개 선거구 기초의원 지선 후보도 확정했다.
먼저 광역의원의 경우 성남1선거구에 문승호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고양은 ▲4선거구 이경혜 민주당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운영위원 ▲5선거구 명재성 덕양구청장 ▲7선거구 소영환 경기도의원 ▲8선거구 최승원 도의원 ▲9선거구 고은정 도의원 ▲10선거구 이윤승 고양시의원 등을 단수 공천했다. 고양6선거구만 왕성옥 도의원과 정봉식 시의원이 2인 경선을 벌인다.
안산5선거구는 이기환 안산시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고 7선거구는 김동수 시의원, 김철진 전 시의원, 윤오일 안산환경재단 본부장, 이충헌 전 도의회 정책전문요원 등 4인 경선으로 정해졌다. 8선거구는 나정숙 시의원, 이은미 안산국악원장 등 2인 경선이다.
시흥의 경우 1~4선거구 모두 단수 공천했다. 순서대로 안광률·장대석·김종배·이동현 도의원이 공천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파주1에 조성환 도의원과 파주2에 손희정 도의원, 파주3에 한양수 파주시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4선거구 김순현 파주평화경제시민포럼 회장과 이진 도의원은 2인 경선으로 추려졌다.
이밖에 하남1은 김진일 도의원과 정형 하남4차산업연구센터장이 경선을 통해 최종 출마자를 가린다. 의왕2와 여주2도 각각 양정모 (주)대안 대표이사·장태환 도의원, 박광백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최종미 여주시의원 등이 각축을 벌인다.
기초의원 후보자의 경우 성남 타선거구는 서은경 성남시의원, ▲고양시 아선거구 조현숙 고양시의원, 파선거구 김운남 시의원, ▲부천시 나선거구 김병전 부천시의원, 아선거구 송혜숙 시의원, ▲안산 나선거구 김진숙 안산시의원, 바선거구 박은경 시의원, ▲김포 다선거구 배강민 김포시의원, ▲가평군 가선거구 강민숙 가평군의원 등이 단수 공천에 확정됐다.
▲수원시 차선거구에 최영옥·채명기 수원시의원과 ▲안산시 가선거구 최찬규 전 전해철 의원 비서관·한명훈 안산시의원, 다선거구 박태순·이경애 시의원, 라선거구 유재수·주미희 시의원, 사선거구 최진호 민주당 안산단원을 민생소통특별위원장·안종철 전 안산도시공사 노조위원장, ▲파주 다선거구 목진혁 시의원·성선미, 파주 라선거구 최유각·이성철 시의원 등은 2인 공천을, ▲고양 차선거구 김미수 고양시의원·배영민 고양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가평 다선거구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양재성 전 조종면주민자치위원장 등은 경선을 치러 2명 중 1명만 공천을 받는다.
한편 민주당 도당은 오는 20일 남은 27개 시·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에 대해서도 공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