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영훈(54·사진) 전 인천시의원이 미추홀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미추홀구청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구청장 선거 출마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남구의회, 인천시의원을 지내며 쌓은 신뢰와 소통의 힘으로 미추홀구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재생사업, 노후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사업 추진 ▲구립 산후조리원 신설 및 공동 육아나눔터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인프라 구축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정책은 실행 의지와 함께 예산 확보가 성패를 가른다"며 "새로 출범한 정부와 함께 미추홀구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