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에 도전한 안민석(오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0-10-1(텐텐원) 정책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안 의원은 18일 오전 수원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 행복한 경기도! 안민석의 10-10-1' 경기도 정책발표회를 열어 "강함이 필요한 순간엔 안민석이 되면, 된다"고 밝혔다.
텐텐원 정책은 안 의원이 주도한 오산-수원-화성 상생협의체 '산수화'를 토대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10개의 상생생활권으로 조성하고 10개의 행복공공시설과 특화산업을 확충하며, 상생생활권을 하나의 철도로 묶는 경기원철도(GG-OCR·One Circle Rail) 구축이다.
안 의원은 "안민석의 텐텐원을 실현하면 도민의 생활이 편안하게 되고 교통과 일자리, 주거가 해결돼 도민 삶의 질이 10배 향상돼 경기도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쾌적한 행복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냉철한 머리로 생각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도민과 소통하며 신속한 발로 뛰어다니면서 도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10개 상생생활권은 기초단체와 특례시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며 도의 권한을 각 상생생활권에 위임해 행정의 벽을 허물겠다는 공약이다.
정책 발표를 마친 안 의원은 직접 레이저포인터를 들고 텐텐원 정책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미 각 지자체에서는 지자체 간 필요와 이해관계에 따라 협력하고 있다. 파주와 고양, 김포의 단체장, 여주와 양평, 이천도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가 가지고 있는 모든 권한을 법이 허용하는 한 남김 없이 지방에 넘겨주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분권을 경기도에서 성공하게 되면, 20년 전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노무현의 꿈을 경기도에서 실현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 그리는 상생과 협력의 커다란 그림이 바로 텐텐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안 의원은 "10개 행복공공시설 등 기존 의료원과 산후조리원, 어린이병원, 특히 AI교육지원센터는 폐교 등을 활용해 설립할 계획"이라며 "각 기초단체와 도가 협의해 시설을 분산, 공유하게 하자는 전략"이라고 했다.
또 "상생생활권의 각각 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다르더라도 당을 초월하는 초당적 기구로 운영하겠다"며 "당이 달라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판단을 각 기초단체장이 해줄 것으로 믿고, 도지사가 되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분도론에 대해선 "분도 설치 희망고문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도지사의 모든 인사, 예산 권한을 경기북부 주민들이 정한 북부 도지사에게 부여하고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김동연 예비후보를 제외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조정식(시흥을) 의원 간 3자 단일화를 사실상 무산됐다고 판단하며 "도지사 선거를 이기려면 2위가 1위를 뒤집어 이변을 만들 수 있도록 경선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밀고 있는 사람이 되지 않겠느냐"며 "대장동 저격수를 자처한 김은혜 의원에 맞설 수 있는 민주당 후보는 강함이 필요한 순간, 강한 후보인 안민석"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18일 오전 수원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 행복한 경기도! 안민석의 10-10-1' 경기도 정책발표회를 열어 "강함이 필요한 순간엔 안민석이 되면, 된다"고 밝혔다.
텐텐원 정책은 안 의원이 주도한 오산-수원-화성 상생협의체 '산수화'를 토대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10개의 상생생활권으로 조성하고 10개의 행복공공시설과 특화산업을 확충하며, 상생생활권을 하나의 철도로 묶는 경기원철도(GG-OCR·One Circle Rail) 구축이다.
안 의원은 "안민석의 텐텐원을 실현하면 도민의 생활이 편안하게 되고 교통과 일자리, 주거가 해결돼 도민 삶의 질이 10배 향상돼 경기도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쾌적한 행복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냉철한 머리로 생각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도민과 소통하며 신속한 발로 뛰어다니면서 도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10개 상생생활권은 기초단체와 특례시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며 도의 권한을 각 상생생활권에 위임해 행정의 벽을 허물겠다는 공약이다.
정책 발표를 마친 안 의원은 직접 레이저포인터를 들고 텐텐원 정책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미 각 지자체에서는 지자체 간 필요와 이해관계에 따라 협력하고 있다. 파주와 고양, 김포의 단체장, 여주와 양평, 이천도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가 가지고 있는 모든 권한을 법이 허용하는 한 남김 없이 지방에 넘겨주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분권을 경기도에서 성공하게 되면, 20년 전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노무현의 꿈을 경기도에서 실현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 그리는 상생과 협력의 커다란 그림이 바로 텐텐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취재진과의 일문일답에서 안 의원은 "10개 행복공공시설 등 기존 의료원과 산후조리원, 어린이병원, 특히 AI교육지원센터는 폐교 등을 활용해 설립할 계획"이라며 "각 기초단체와 도가 협의해 시설을 분산, 공유하게 하자는 전략"이라고 했다.
또 "상생생활권의 각각 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다르더라도 당을 초월하는 초당적 기구로 운영하겠다"며 "당이 달라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판단을 각 기초단체장이 해줄 것으로 믿고, 도지사가 되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분도론에 대해선 "분도 설치 희망고문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도지사의 모든 인사, 예산 권한을 경기북부 주민들이 정한 북부 도지사에게 부여하고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김동연 예비후보를 제외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조정식(시흥을) 의원 간 3자 단일화를 사실상 무산됐다고 판단하며 "도지사 선거를 이기려면 2위가 1위를 뒤집어 이변을 만들 수 있도록 경선 결선 투표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밀고 있는 사람이 되지 않겠느냐"며 "대장동 저격수를 자처한 김은혜 의원에 맞설 수 있는 민주당 후보는 강함이 필요한 순간, 강한 후보인 안민석"이라고 강조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