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동구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이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GS25 편의점의 물품판매, 매출, 재고관리, 매장 운영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은퇴 노인이 맡아 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지난 3월 GS리테일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호점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급여는 월 평균 70여 만원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 만족도가 높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이날 열린 개점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허치홍 GS리테일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어르신에게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제공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시니어드림스토어가 더 많이 개점할 수 있도록 GS리테일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