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정형10과 이수현 과장님
이수현 이춘택병원 제10정형외과장

인공관절 수술은 이전에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던 통증이 사라지고, 보행을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수술이 아무리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수술 후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불편함 없이 인공관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 후 초기 적응기간에는 혼자 힘으로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소파나 침대를 사용하는 등 입식생활로 전환하고, 인공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의 자세는 피한다.

그리고 과체중의 경우 무릎에 하중이 많이 실리므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좋지만, 체중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는 경우 오히려 인공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파·침대 사용 입식생활 전환 필요
무리하게 체중감량시 오히려 악영향


운동은 산책, 자전거 타기, 물속운동 등 무릎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을 추천한다. 또 평소 틈틈이 운동하여 허벅지 근력을 강화해야 한다.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엉덩이와 수평이 되는 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버티는 동작이나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리고 버티는 등의 동작을 하면 도움이 된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주치의 면담을 통해 무릎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기별로 적절한 운동법과 운동량을 익혀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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