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평야와 백마고지를 한눈에…'.
고대산 일대에 산림휴양복합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한 연천군이 사업비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자연휴양림인 고대산 63.7㏊ 일원에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휴양·휴식, 레포츠, 체험학습 존 등을 겸비한 산림휴양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까지 6천여 만원을 들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친 군은 우선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 80% 보존계획 및 공모사업을 수립 중이다.
그러나 확실한 재원충당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으로 군은 올 하반기에 10년 동안 최대 160억원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발굴사업에 고대산 산림휴양 복합단지 조성계획을 반영, 예산 확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사업비가 충분히 반영될지는 미지수이다.
군은 고대산에 산림휴양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립현충원·전철 개통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맞물려 산림관광 인프라 접목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잇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침체 위기에 빠져있는 신서면에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활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개 테마지역으로 계획된 산림휴양복합단지에는 ▲휴양·휴식존-글램핑장, 트리하우스, 산림욕장, 숲 정원, 명상 숲 ▲레포츠·건강존-네트어드벤처, 실내클라이밍, 임산물판매장, 경사형놀이시설, 산내음 휴게쉼터 ▲체험·학습존-유아숲 놀이터, 산촌문화체험관, 힐링가든, 철쭉군락지, 별빛광장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고대산 일대에 산림휴양복합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한 연천군이 사업비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자연휴양림인 고대산 63.7㏊ 일원에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휴양·휴식, 레포츠, 체험학습 존 등을 겸비한 산림휴양복합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까지 6천여 만원을 들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친 군은 우선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 80% 보존계획 및 공모사업을 수립 중이다.
그러나 확실한 재원충당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으로 군은 올 하반기에 10년 동안 최대 160억원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발굴사업에 고대산 산림휴양 복합단지 조성계획을 반영, 예산 확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사업비가 충분히 반영될지는 미지수이다.
지역경제 활성.관광 인프라 효과
2025년까지 체험학습존 등 계획
확실한 비용 충당 근거 마련못해
정부사업 추진 비용확보 '미지수'
이같이 재원 마련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군이 사업 추진에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배경은 고대산이 자연휴양림과 캠핑리조트 숙박시설 위주로만 운영돼 단조롭고 재인폭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관광자원 분포에도 불구하고 체험형 시설이 전무해 관광자원 개발 차원에서 그동안 복합단지 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2025년까지 체험학습존 등 계획
확실한 비용 충당 근거 마련못해
정부사업 추진 비용확보 '미지수'
군은 고대산에 산림휴양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립현충원·전철 개통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과 맞물려 산림관광 인프라 접목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잇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침체 위기에 빠져있는 신서면에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활력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개 테마지역으로 계획된 산림휴양복합단지에는 ▲휴양·휴식존-글램핑장, 트리하우스, 산림욕장, 숲 정원, 명상 숲 ▲레포츠·건강존-네트어드벤처, 실내클라이밍, 임산물판매장, 경사형놀이시설, 산내음 휴게쉼터 ▲체험·학습존-유아숲 놀이터, 산촌문화체험관, 힐링가든, 철쭉군락지, 별빛광장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