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에 대해 한병환 부천시장 예비후보자는 여론조사에 사용한 대표 경력에 대해 이의 신청한 사실이 있기에 이를 알려드립니다.
한병환 예비후보자는 자신의 대표 경력이 (전)청와대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선임행정관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부천시장 여론조사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이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이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을 리드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이틀간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천시장 선거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를 실시했다.
張 22.3%·趙 18.1% … 한병환 8.8%
민주 지지자는 趙 31.2%·張 28.2%
민주당 당내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장덕천 시장이 22.3%로 조용익(18.1%) 전 행정관을 4.2%p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한병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터혁신TF 위원 8.8%, 기타인물 4.9%, 신대호 전 동일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4.4%, 윤주영 전 부천시 감사관 4.3% 순이다.
'적합 인물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1%, '잘 모름/무응답'은 17.3%였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 중에선 당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조용익 전 행정관이 31.2%로 장덕천 시장(28.2%)보다 3%p 높았다. 이어 한병환 위원 15.6%, 윤주영 전 감사관 4.6%, 신대호 전 대표 2.5%를 기록했다.
부천정 徐 20.5%·부천을 徐 16.3%
장덕천 vs 국힘 2인 가상대결 '경합'
국민의힘 당내 후보 적합도 결과는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이 20.5%로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16.3%)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정수천 전 경기도의회 의원은 9.7%, 기타인물은 5.5%이며 적합 인물 없음은 33.0%, 잘 모름/무응답은 15.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33.5%는 서영석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을, 25.6%는 서영석 전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을 지지했다.
한편 현직인 장덕천 부천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예비주자 2명의 가상대결은 모두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 관련기사 3면([부천시장 여론조사] 민주 장덕천, 국힘 후보들 양자대결 '누구도 만만치 않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SK, KT, LGU+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 ARS 전화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수준이며, 응답률은 5.9%다.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