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경로당 운영을 오는 25일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에 있는 182개 경로당은 지난 2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경로당은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다. 남동구는 우선 평일 오후 1~5시까지만 개방하고, 점차 운영 시간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남동구는 경로당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